安 헬기 사고 순직 해경에 "깊은 애도…유족에 충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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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기자
입력 2022-04-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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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사고로 2명 숨지고 1명 실종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8일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해경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조난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이날 오전 1시32분께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항공대 승무원 4명 중 2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됐다. 나머지 1명은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조난 당한 우리 선원 구조를 위해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은 두 분의 해양경찰관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해경은 물론 해군, 공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실종된 분 구조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관계 당국은 가족들의 아픔을 헤아려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충분한 지원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인 뒤 부상을 당한 구조대원의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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