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통합주차관제시스템' 도입...공영주차장 이용 편리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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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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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에 설치...시범운영 후 5월 본격 운영

  • 주차요금 자동감면, 사전결제, 무정차 결제 등 서비스 제공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 공영주차장 이용이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8일 관내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과 공원주차장에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 후 오는 5월 본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국비 13억 2000만원, 시비 8억 8000만원 총 22억원이 투입됐으며 업체별로 분산됐던 주차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차요금 자동감면 △주차요금 사전결제 △무정차 결제 △주차장 위치 및 주차가능 대수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에 시민이 △다자녀, △성실납세자, △자원봉사자, △전기차 등 자신의 감면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입차 차량 정보가 조회돼 간편하게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지만 경차, 저공해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은 별도의 감면정보 등록이 필요 없다.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출차 전에 자신의 PC 또는 모바일로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으며,신용카드 등록까지 마치면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신속한 출차도 가능하다.
 
최원교 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통합주차관제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료 공영주차장 45개소, 4483면 및 공원주차장 12개소 1530면을 운영 중이며 차후 조성되는 모든 유료공영주차장 및 공원주차장에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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