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NH농협 평택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기부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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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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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NH 농협은행이 최근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 순직소방관 유가족 격려를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준학 NH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봉갑 대한소방공제회 회원지원부장,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목숨을 바치신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최병일 소방재난본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해준 NH 농협은행에 감사하다”면서 “더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소방공제회 기탁을 통해 3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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