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블록체인 '보라' 생태계 참여…NFT 골프 회원권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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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4-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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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관련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운동하면 NFT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실시

거버넌스 카운슬 업체 리스트[사진=메타보라]


카카오VX는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 2.0'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은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 등 방향을 결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약 20여개 파트너사들이 참여 중이다.

카카오VX는 이번 합류로 보라 기반의 스포츠 디지털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 디지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 새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스크린골프 대체능불가토큰(NFT) 회원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카카오VX에 따르면 이는 업계 최초다. 그간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전개하며 국내 골프 시장을 공략해왔던 카카오VX는 명품 회원제 골프장의 스크린골프 회원권을 발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디지털 자산 보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라 생태계를 접목한 스마트홈트와 러너(Runner, 달리는 사람)를 위한 새 NFT 프로젝트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운동을 하면서 NFT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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