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측정·분석·안전교육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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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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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2년도 유해화학물질(지정악취 등) 측정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자에 선정됐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선정된 기관은 올해 경기도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측정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화학물질 측정··분석, 컨설팅, 안전교육, 3개의 각 분야 전문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려 총 사업비 1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활동에서 필수적이나 심각한 환경피해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등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측정·현장 컨설팅을 통해 철저한 관리와 시설개선을 유도함으로써,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중대재해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축산농가, 하수처리시설, 소각장, 음식점 등 생활악취 발생 사업장을 제외한 80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사업장에서는 비용부담 없이 지정악취물질 10종과 배출저감계획서 제출 대상 물질 5종에 대한 시료 채취 분석과 화학물질관리법 이행사항을 전반적으로 진단받게 된다. 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취급물질 및 취급시설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윤기종 대표이사는 “유해화학물질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가경제성장을 이루는 초석이지만 한편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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