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연안여객선 특별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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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4-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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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행락철 대비 특별합동점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여객선의 안전항해와 인명안전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다.
 
5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해양사고 통계상 봄철은 자욱한 안개로 인한 충돌사고 비율이 다른 계절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금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모든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해해수청은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모든 연안여객선의 안전설비인 항해·통신기기, 구명·소화설비, 비상기기 및 주기관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종사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선박운항자들을 대상으로 봄철 잦은 안개를 대비하기 위해 레이더 등을 이용한 철저한 경계, 안전한 속력으로 감속, 시계제한 시 적극적인 음향신호를 사용토록 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점검을 요청한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앞으로도 해양사고 발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선박안전점검과 종사자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선사와 선박운항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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