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가솔린 터보엔진 장착 '3008-5008' SU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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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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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푸조 '3008' SUV 모델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푸조가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3008과 5008 SUV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보인다. 3008 SUV는 1.5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을, 5008 SUV는 1.5와 2.0 블루 HDi 디젤에 1.2 퓨어테크 가솔린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푸조의 3기통 1.2 퓨어테크 엔진은 영국의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올해의 엔진상(Engine of the Year)을 2015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손꼽히는 터보엔진이다. 고효율 터보차저를 장착해 크기와 무게는 줄이는 경량화를 이뤄냈다. 또한 저마찰 소재와 연소 최적화, 기존 4기통 대비 고효율 성능, 낮은 소음과 진동, 저렴한 유지보수비용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효율은 각각 12.2km/ℓ, 12.1km/ℓ다. 특히 엔진회전수가 낮은 영역에서부터 높은 토크를 발휘해 도심 주행이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외관 디자인은 푸조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사자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부터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후면의 3D 라이트 등은 푸조의 시그니처 요소다. 내부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피아노 건반 형태의 토글 스위치로 차별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을 묶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탐지할 수 있는 최신 어드밴스드 비상 제동 시스템(AEBS)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밖에 주행 환경과 기상 조건에 맞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그립 컨트롤을 장착해 안정적이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2열에는 12V 파워아울렛과 USB 포트 등 탑승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마련했다.

가격은 3008 SUV는 △1.2 퓨어테크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 팩 4920만원이다. 5008 SUV는 △1.2 퓨어테크 알뤼르 4770만원 △GT 5070만원 △GT 팩 5270만원이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이달 푸조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시승자 전원에게 전동 와인 오프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푸조 카페 데이에서는 개인 취향에 맞는 프랑스 향수 제작과 증정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푸조 3008 SUV와 5008 SUV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푸조 '5008' SUV 모델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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