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보호‧선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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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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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 실시

  • 군위 소보면 내의2리 주민 농사철 맞이 환경정비 실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이 군위군청, 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청 Wee센터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읍 일대 주변에서 이뤄졌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업소들을 중심으로 2022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청, 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청 Wee센터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읍 일대 주변에서 이뤄진 이번 지도단속이 개학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PC방과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일깨웠다.
 
특히 PC방과 편의점 등에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하는 등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경찰서와 협력하여 수시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내의2리 주민 30여 명이 지난해 생긴 농약병과 폐비닐을 분류작업과 대청소를 시행하였다.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 소보면 내의2리 주민 30여 명은 지난 3월 23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지난해 생긴 농약병과 폐비닐을 마을회관에 모아 분류작업을 실시 후 해당 업체로 보내는 작업과 대청소를 시행하였다.
 
또한 이 작업을 마친 후 마을 주변과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도 함께 하였다.
 
이용우 내의2리 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집 안에 있는 농사용 폐자재를 정리하고 올해 농사를 대비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는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고맙게 생각하며, 항상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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