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화양종합병원 건립 경과보고 및 비전 선포식 개최...2025년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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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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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4층부터 지상12층 규모, 400여개의 병상·16개 진료 과목

  • 소아진료센터도 구축...인간중심 첨단의료 서비스 메카 발돋움

 

경기 평택시는 23일 서부지역 내 평택화양종합병원 건립 경과보고 및 비전선포식을 지난 22일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인간중심 첨단의료 서비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평택화양종합병원의 미래 비전을 담았고 시는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평택화양종합병원은 지하 4층부터 지상12층 규모로 400여개의 병상 및 16개의 진료 과목을 포함하며 평택 서부지역 내 필수 진료 과목 개설을 통해 의료취약을 해소하고 평택 서부권 시민 고용 창출 효과 및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으로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 복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화양종합병원 건립 경과보고 및_비전선포식 모습  [사진=평택시]

평택화양종합병원은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소아진료센터 구축, 신속하고 다양한 클리닉 시스템도입, 음압시설을 갖춘 전문 감염병센터 등을 통해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 병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평택화양종합병원원은 오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비전선포식에서 “서부지역에 종합병원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이 지역은 어린아이들이 치료 받을 곳이 마땅하지 않으며 밤에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더 심각했는데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구축을 병원에서 수용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민이 원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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