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생명과학 주가 14%↑…"화이자, 유니세프 통해 저소득국에 팍스로비드 400만명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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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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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KPX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PX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50원 (14.64%) 오른 7440원에 거래 중이다.

KPX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화이자 관련주다. 

22일(현지시간) 화이자는 중·저소득 국가들에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최대 400만 명분을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95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판매 결정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의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주로 저소득 또는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하지만, 아프리카의 일부 중상위 소득 국가도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

화이자는 이들 국가에 '비영리적 가격'만 받고 팍스로비드를 공급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판매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팍스로비드 1명 치료분이 53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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