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2%↑..."먹는 치료제 국내 2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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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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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29%(35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1조214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임상 2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GLS-1027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경구용 치료제로, 회사는 항염증 반응에 의한 중증폐렴으로 악화되는 과정을 억제해 변이에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영근 대표는 "GLS-1027은 투약 및 임상평가 기간이 2개월 이내로 짧다. 나머지 16명의 대상자 등록을 국내 임상기관에서 신속히 완료해, 올 상반기 안에 임상 중간 결과를 확보하고 3상 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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