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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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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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에너지사업비 전달

[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9일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적으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레솔레파크에 설치한 516kw급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에너지사업비 13만 275만원을 전달해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에너지사업비 전달은 2020년 3월 의왕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의왕시와 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간 협약이행의 일환이라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이후 발생한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의 의왕시 지분(20%)에 의한 수익을 시에 납부하고, 시는 이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이익배당을 하지 않는 공익법인으로 현재 980명의 시민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 중 280명이 의왕시민이다.
 

[사진=의왕시]

조합은 시민의 출자금과 시민펀드 재원으로 2020년 2월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건립하고, 2022년 3월에는 2호기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지난 1년간 62만 1171kwh를 생산해 이산화탄소 186톤 감축과 소나무 3044그루의 식재효과로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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