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조성 위한 '업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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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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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컨설팅·안전교육, 보호구 지급 등 '안전사업 추진계획' 공유

 ‘농작업 안전보건 사업 업무협의회’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8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올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농작업 안전보건 사업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회 전문위원과 도, 시·군 농작업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기태 도 농기원 지도사가 ‘2022년 농기원 농작업 안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2022년 농기원이 추진하는 안전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안전 교육’ △전동운반차 등 편의 장비와 농약 방제복 등 보호구 지급 등 4가지로 약 9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행사는 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한 종합토의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생산 업체 나이스위드 등 8개 업체가 참여한 ‘농작업 안전 장비와 보호구 장비 시연회’가 진행됐다.

또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혜진 소메틱운동과학연구소장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이론과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됐다. 

김석철 도 농기원 원장은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농기원 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앞서 2021년에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97회 실시하고 3만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편의 장비 673대, 보호구 4만 1288개를 보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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