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주가 10%↑...철광석 가격 상승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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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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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이스틸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하이스틸은 전일 대비 10.67%(375원) 상승한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 시가총액은 7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하이스틸은 철광석 관련주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철광석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철광석(중국산) 가격은 지난해 5월 기준 톤당 226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해 11월 톤당 89달러로 저점을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철광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철광석의 수출입이 제한되면서 지난 11일 기준 철광석 가격은 159달러까지 오른 상황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하이스틸은 2009년 당진공장 준공으로 세경관, 소경관부터 원유, 가스수송이 가능한 60인치 대구경 후육강관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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