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문위, 문체국 소관 추진사업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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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3-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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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및 지역별 형평성 맞춘 공립예술단 활동 당부

  • 안면도관광지 3·4지구 조성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주문

335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모습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제2회 출연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고 보고의 건 2건을 청취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 메세나 기부금품 모집현황을 보면 매년 상승하다 2019년 2억원에서 2020년 2000만원으로 급격히 하락하여 큰 차이가 발생했다”며 “조례가 제정되는 만큼 기부금품 모집이 지속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우리 도는 문화예술후원 추진에 인력과 재원 등 한계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공립예술단 운영실적을 보면 4개 악단의 연도별 운영실적 편차가 너무 크게 발생하는데 형평성을 고려해 공연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립예술단에서 추진하는 공연들이 15개 시·군에 고르게 편성되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3·4지구 조성사업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될 텐데 지역민 취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조성사업은 33년 만에 꽃을 피우는 큰 성과로 3·4지구 조성뿐만 아니라 1·2지구 조성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소관부서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은 1765억2702만원으로 기정예산 1743억4827만원의 1.25%에 해당하는 21억7875만원이 증액됐고, 세출예산은 3523억6137만원으로 기정예산 3424억8562만원의 2.88%에 해당하는 98억7575만원이 증액됐다.
 
행문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2건과 제2회 출연계획안은 원안 가결했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8일에 열리는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2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29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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