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 4%↑..."보통주 111.9만 추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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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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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4.71%(8100원) 상승한 1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 시가총액은 6조463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일 엘앤에프는 16일 보통주 111만9352주가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111만9352주 중 11만3206주의 상장사유는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 37만7353주는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 62만8793주는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이다.

추가 상장 후 엘앤에프의 상장주식 총수는 3592만9616주로 늘어난다.

엘앤에프 전환청구권 행사가격은 7만9501원,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7만9501원, 보통주 전환가액은 7만3156원이다.

앞서 4일 한화투자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신공장 증설 효과가 시작되고 테슬라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용욱 연구원은 "지난해 구지 신공장에서 전기차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생산이 시작됐다. 캐파는 지난해 6만톤에서 내년 말 20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전기차용 매출 비중도 올해 8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량 증가와 수익성 좋은 NCMA 양극재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영업이익률도 올해부터 연간 7~8%를 기록할 것이다. 전방 수요 가속화로 추가 캐파 증설 발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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