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1%↑…휴림로봇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 MOU 체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1.00%) 오른 322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삼부토건은 삼부토건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기존 산업용, 개인 서비스용, 원전 및 국방용 로봇에서 건설 분야까지 한 층 다양화된 로봇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안내 로봇이나 택배 배송 물류 로봇 같은 서비스 로봇 분야 외에도 건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도 있다"며 "아파트의 주차선이나 외벽 도색, 시멘트 타설 등의 작업부터 더 나아가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경우 중대재해법 부담을 해소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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