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오미크론 대응 방역인력 178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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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3-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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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유치원과 학교 111곳에 방역 인력 178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 학교 현장에 방역자원봉사자와 방역 물품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유치원과 학교 111곳에 방역 인력 178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53억 8700만원을 투입, 방역 자원봉사자 1800여 명을 전체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지원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학생 수 500명 이하는 2명, 500명 초과 1000명 미만은 4명, 1,000명 이상은 6명을 지원한다. 또한, 병설 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는 1명을 추가 지원하고, 특수학교는 학생 수 200명 미만은 1명, 200명 이상은 4명을 추가 지원하고, 보건실과 급식실 방역 자원봉사자도 학생 수에 따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방역자원봉사자는 학교 등에서 발열 검사, 출입자 관리 지원, 실별 소독, 예방수칙 지도·안내, 급식실과 보건실 등 학생 이용시설 방역 지원, 교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지도 등 학교 방역과 관련한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방역 인력 추가 지원 외에 학교 방역 물품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방역 대응 체계 전환에 따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여건을 개선하고자 방역 인력과 방역 물품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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