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흥전4리 삭도마을, 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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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3-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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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 31억원 사업비 들여 생활 인프라 확충과 역량강화사업 지원

삼척시청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흥전4리 삭도마을’이 선정돼 국·도비 약 20억원을 확보했다.
 
16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조성, 마을환경 개선, 주택정비 등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자활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정 과정은 강원도 사전 평가 및 컨설팅, 균형발전위원회 대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흥전4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흥전4리 지역은 1940년대부터 흥전갱에서부터 도계역까지 석탄을 운송하던 삭도 주변에 형성된 탄광촌마을로 주거지역이 취약한 지역이다.
 
시는 흥전4리 삭도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4년간 국·도비 약 20억원을 포함한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노후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낙석방지시설, 에코 커뮤니케이션 설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교육, 동아리 지원, 주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지원한다.
 
황대주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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