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우 주가 20%↑...여객 수요 회복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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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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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진칼우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기준 한진칼우는 전일 대비 20.06%(6700원) 상승한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 시가총액은 21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2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한진칼우 주가는 여객 수요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오는 21일부터이며, 이번 조치에서 인정하는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다.

이 같은 결정에 여객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항공 노선 및 운항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급격한 운항횟수(공급)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격리 제도 폐지로 내국인 해외 여행 수요는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나, 향후 연료비 및 물가 상승 여부를 계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의 잔여재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이다.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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