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신풍제약우는 전일 대비 7.11%(7100원) 상승한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우 시가총액은 23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풍제약우는 지난 3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8일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주가 상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소식이 영향을 줬다.
앞서 7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신풍제약과 일동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3상 대상자 등록 및 투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한 것도 한몫했다.
한편,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의 잔여재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이다.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