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주가 25%↑...尹당선인의 이 공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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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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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성파워텍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25.25%(1490원) 상승한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 시가총액은 36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보성파워텍은 원자력발전소(원전) 관련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윤석열 당선인은 48.56%(1614만여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47.83%·1614만여표)를 제치고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앞섰지만, 절반이 넘어가면서 윤 당선인이 역전하더니 1%포인트 격차를 유지했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자택을 나서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한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운동 과정에서 기존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시 재개,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세계 최고 원전 기술력 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원전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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