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한국앤컴퍼니,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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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3-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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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과 한국앤컴퍼니가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지원한다.

한라그룹은 특별재난지역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한라그룹이 2억원, 정몽원 회장이 1억원을 출연해 각각 희망나눔 전국재난구호협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정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 모금에는 ㈜만도, ㈜한라, ㈜HL클레무브, ㈜한라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라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성금 10만 달러, 2019년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내밀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까지 약 1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8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일대 산림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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