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주가 2%↑…윤석열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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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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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희림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희림은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원 (2.40%) 오른 8520원에 거래 중이다.

희림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지난 7일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겠다. 다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밤 SBS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언제든지 비판과 분노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다.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을 교체하는 데 헌신하고 앞장서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정치 초심자이지만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26년간 싸워왔다.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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