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7500만원 상당 의약품·식음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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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3-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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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경북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식음료 5만여개(병) 등 7500만원 상당 규모의 제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심신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솔표 우황청심원’을 포함한 일반의약품과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의 음료로 구호품을 구성했다. 이밖에 솔표 쌍감탕과 광동 비타500, 광동 흑미차, 비타500 젤리 등도 포함했다.

광동제약이 준비한 구호물품 중 일반의약품은 지역 약사회를 통해 음료 등은 대한적십자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이재민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에 전달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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