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3%↑…"유플라이마 국내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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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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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 (3.03%) 오른 17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공시했다.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2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유플라이마는 기존 바이오시밀러와는 달리 저농도 제품 대비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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