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환상형 국도대체 우회도로 마무리, 곧 개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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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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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정치권, 혼연일체의 노력으로 '양천~대항간 도로' 예산 확보

김천시 환상형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표시된 노선도,[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지역발전의 가장 큰 인프라중에 하나인 '우회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김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사전 설계용역비 국비 2억원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본 노선은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됐고 김천시 광역 교통망 사업 중 유일하게 미 시행사업으로 남아있던 구간으로, 김천시는 금번 설계착수 용역비를 확보함으로서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환상형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갖춘 도시가 됐다.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당초 경제성 부족의 사유로 개설에 난항이 있었지만,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로사업 상위계획인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에서부터 설계착수를 위한 예산확보까지 지역 정치권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중앙부터 방문 등의 노력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송언석 국회의원은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사전 설계용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조기 시행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향후 시행될 김천 양천-대항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073억원을 투입해 연장 7.02㎞ 4차로 전제 2차로 신설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더욱 협조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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