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오산시니어클럽 개관식 오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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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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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면적 713.92㎡, 지상 4층 규모...카페 손수와 공동작업장도 조성

오는 15일 새로 문을 여는 오산시니어클럽 전경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15일 노인적합형 사회활동 및 노인일자리를 전담하는 오산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니어클럽은 2019년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해 연면적 713.92㎡, 지상 4층 규모로 2월 준공했다. 
 
건물 1층은 카페 손수와 공동작업장 손수를 설치했으며 카페 손수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와 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수달이 모양의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2층 공동작업장 손수에서는 핸즈프렌즈협동조합과 협업해 반려동물 목걸이, 리드줄과 같은 반려동물 용품과 팔찌, 봉제인형 등 다양한 공산품들을 제작, 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며 셀프스튜디오도 설치해 시민들이 여러 가지 추억들이 담긴 사진들을 직접 찍어갈 수 있게 할 방침이며 3층은 사무실, 4층은 대강당을 설치했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21년 말 기준 2만 3778명으로 노인비율이 10.3%로 신노년세대(베이비부머, 1955~1963년생)의 본격 노년기 진입과 더불어 다양한 노인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니어클럽은 단순 일자리 창출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활용한 지역기반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공익형 6개, 사회서비스형 3개, 시장형 9개 사업을 추진해 관내 1018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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