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메쉬코리아, 네이버 물류연합 합류… "풀필먼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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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3-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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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쉬코리아]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에서 구축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한다고 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중소상공인(SME) 49만개사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퀵커머스, 새벽배송을 포함한 부릉의 통합 물류 서비스와 빅데이터 및 AI 기술 역량을 동원한 물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한 NFA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셀러들과 테크 기반 물류 기업을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 연합 플랫폼이다. 물류에 노하우가 부족하고 물류 관리에 고민을 느끼는 판매자들은 NFA를 통해 물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NFA에 합류함에 따라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메쉬코리아는 실시간 퀵커머스 배송에 이어 새벽배송, 식자재배송과 더불어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까지 갖추며 통합 유통물류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풀콜드체인 시스템 및 물류 자동화 설비를 완비한 풀필먼트센터를 비롯해 퀵커머스 배송의 전진 기지인 도심형물류거점(MFC) 등 전국 450여 물류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기존 김포, 남양주 풀필먼트센터 가동률 100%를 달성하고 지난달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를 추가로 개소하는 등 연초부터 물류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전략총괄 부사장은 “부릉이 NFA에 합류함으로써 온라인 셀러들은 진입장벽이 높은 물류 경쟁력을 보다 쉽게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및 세일즈 마케팅 향상 등 비즈니스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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