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지역주민 의견 묻는 데 QR코드 활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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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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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다양한 의견 효과적으로 파악 가능할 것

최대호 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4일 "교통계획 수립과정 시 지역주민 의견을 묻는데 QR코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민원도 예방하려고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그 첫 대상으로 만안구 안양9동 프라자아파트 뒷 담장가의 주차면 제거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QR코드로 진행했다. 

이곳 담장가에는 QR코드 설문조사를 안내하는 현수막에 걸려있다.

대상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현수막의 QR코드를 스캔해‘국민생각함’으로 접속, 찬반을 선택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데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면 제거와 보도설치 여부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고도 보다 정확히 수렴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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