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우크라 사태 위험회피 완화...닛케이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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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03-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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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제조업 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상하이종합 0.77%↑

 

[사진=로이터]

1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90포인트(1.20%) 상승한 2만6844.7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2만7000대를 찍기도 했다. 토픽스지수도 10.24포인트(0.54%) 오른 1897.17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하기로 하는 등 초강력 제재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됐다. 

중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2포인트(0.77%) 상승한 3488.8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1포인트(0.24%) 뛴 1만3488.6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16%) 오른 2885.79로 장을 닫았다.

이날 중국 공식·민간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받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9.8)는 물론 전월치인 50.1을 웃돈 것이다.

같은 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2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49.1)과 시장 예상치(49.3)를 모두 크게 상회하며, 한 달 만에 확장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46.07포인트(1.39%) 상승한 1만7898.25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각 오후 3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5.31포인트(약 0.46%) 상승한 2만281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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