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관광재단,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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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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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WE)문화로-온(ON)'사업 추진

  • 안전사고 예방,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교육

군위문화관광재단이‘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 간 협력체계를 매개‧구축, 생활문화 환경 조성과 활동 확산을 통해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국에서 응모하여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군위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총 9개 단체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재단은 군위군과 협력하여 진행될 이번 사업이 군위(WE) 문화로-온(ON) 사업명으로 군위읍, 의흥면, 우보면에서 진행되며, 6개의 지역 문화 단체인 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 군위문화원, 문화예술그룹 우진, 스마트크리에이터, 문화예술그룹 아트만, 협동조합WE, 휴크래플과 주민단체들로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를 지속해서 추가하여 협력네트워크를 구성, 군위군 전체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 거점 공간으로는 군위읍 생활문화센터·문화공간과 의흥면 동부 스포츠센터,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군위의 생활문화, 취미 발견, 이야기, 공동체를 주제로 12개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및 주민선택형 프로그램,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하였던 군위의 생활문화 활력을 불어넣어 흩어져있던 군위의 문화를 다 함께 연결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여 문화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군위군은 봄철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은 봄철을 맞아 최근 건설 현장에서의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뿐만 아니라, 지역 실물경기 활성화를 위한 고용 및 경제 파급효과가 큰 건설공사에 대하여 조기 발주를 추진하는 등 재정집행 교육도 시행하여,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위군 최정우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하여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예산집행과 견실시공 및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신속 집행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한 사업장관리 및 안전 경영 확립을 목표로, 관리감독자의 규정 숙지, 업무역량 및 책임감 강화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별 지구 집중관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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