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주가 11%↑...관리종목 지정 우려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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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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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풍물산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원풍물산은 전일 대비 11.76%(96원) 상승한 9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풍물산 시가총액은 37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원풍물산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이날 장 종료시까지 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원풍물산의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은 9억22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9억642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54억9634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지난 23일에는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회사 측은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내달 29일 개최 예정인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 및 '주주총회소집공고', '주주총회결과' 등 결산 관련 공시 의무사항 발생 시 해당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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