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변동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청약경쟁률 15.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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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2-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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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투시도 [자료=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2~23일 해당 단지의 일반분양분 492가구에 7626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34.45대 1로, 11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타입에 3858명이 몰렸다. 

호반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5-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1순위 청약 공급분은 △39㎡ 12가구 △49㎡ 49가구 △59㎡ 132가구 △74㎡A 63가구 △74㎡B 124가구 △84㎡ 112가구 등이었으며, 전용면적 39㎡타입은 예비 당첨자 접수를 위해 2순위 청약도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대였다.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에 예정됐으며, 이후 3월 15~19일 닷새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 인근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역이 계획돼 있다. 유천초와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대신고 등도 가깝고, 유등천이 단지에 인접한 점도 장점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 평균 6.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면서 "향후 대전 내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 중심에 들어설 뿐 아니라, 다양한 개발 호재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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