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지구단위계획 변경…"도로 폭 늘리고 노인복지시설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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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2-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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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산선 신설 등 지역여건 변화 따른 개발계획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4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노인복지시설이 조성되고 신대방1가길변 도로 폭도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담은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4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현재 주유소부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사거리 사이에 주간선도로인 시흥대로변에 접해 있다. 신안산선 신설 등 지역여건 변화에 부합하는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특별계획4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의 주요 내용은 계획지침에 따른 건축물 용도계획(업무시설) 및 용도지역 변경(제3종일반주거지역 → 준주거지역)에 따른 공공기여로 신대방1가길변 도로 확폭 및 지역 필요시설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조성·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시흥대로변 건축한계선 추가 확보에 따라 충분한 전면공지를 확보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하면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4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업무‧상업시설 도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로경관 개선과 더불어 광역중심으로의 기능 및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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