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주가 1%↑…"제네릭 점안제 첫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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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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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천당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1.56%) 오른 3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나 18일 삼천당제약은 유럽 파트너사인 옴니비전(OMNIVISION)과 계약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관련 첫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첫 수출 이후 1~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현재 유럽에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추후 수출 물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 삼천당제약은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시 연간 예상 매출은 100억원이었으나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약 2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 예측 중이다. 이는 삼천당제약 매출액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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