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통일 시대 대비 정보습득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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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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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 초빙..먼저 온 통일 주제 의원·직원 교육

군포시의회 전경 [사진=군포시의회]

경기 군포시의회가 23일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정보 습득의 기회를 마련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시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공무원을 초빙, ‘먼저 온 통일’이라는 주제로 의원·사무과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자기 경험 등을 예로 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과 정착 실태를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통일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추후 전망 등을 안내하며, 교육 참석자들과 의견도 주고받았다.
 

[사진=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은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이 된 요즘, 통일 시대 준비는 국가뿐만 아니라 자립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에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올해는 분단 77년이 되는 해인데 분단 기간이 짧아지길, 원활한 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나 정례회 회기 기간 외 매월 1~2회 정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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