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가입 서두르세요"… 내달부터 금리 0.3%P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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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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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주택 구입 과정에서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염두해두고 있는 이용자라면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신청분부터 금리가 0.3%포인트 전격 인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전월 대비 0.3%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만기가 10년인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50%이며, 40년 만기의 금리는 연 3.80%다.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40%(10년)∼3.70%(40년)다. 앞서 공사는 2월 금리도 전월 대비 0.10%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보금자리론의 주 이용층인 무주택 서민·실수요자가 과도한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최대 40년 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2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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