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주민참여예산제 민관 함께 살기좋은 지역 만들어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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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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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주력 100억원 100% 반영 목표

신동헌 광주시장 [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2일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3월부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보수 등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

제안사업 예산은 1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신 시장은 올해 100억원 100% 반영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총 133건, 52억원으로 예산 규모 대비 52% 밖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는 접수된 제안사업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부적정 사업으로 제외됐기 때문이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을 앞당기고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접수 결과 제외된 사업에 대한 대체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부적정으로 판단된 부분에 대해 보완방안을 2차에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블로그, SNS, 온라인 투표 등 각종 온·오프라인 수단을 동원해 시민과의 소통창구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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