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허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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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2-02-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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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두번째 부스터샷(4차 접종) 허가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4차 접종 허가 검토는 아직 초기 단계다. 그러나 4차 접종이 3차 접종 후 약해지는 면역 효과를 다시 강화시켜주는 지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 접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FDA 백신 허가와 관련한 소식통을 인용해 WSJ는 보도했다. 

또한 4차 접종의 경우 백신 접종 연령대, 오미크론 변종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 투여 여부 등이 주요 결정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례화에 대한 문제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다만, 아직 어떤 결정도 최정적으로 내려지지는 않았으며, 백신 회피 능력이 더 뛰어나고 위험한 변이가 출현하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더 일찍 허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WSJ은 전했다. 한편, 4차 접종이 허가된다면 독감 백신을 많이 맞아 백신 접종에 대한 저항이 덜한 올 가을 정도가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신 추가 접종이 허가되더라도 접종률이 올라갈 지는 불확실하다. 미국에서는 접종 완료자가 전체 대상의 65% 선에 그치고 있으며, 추가접종도 43% 선에 그쳤다. 

한편, 18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323명 늘어 총 93만652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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