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관내 모든 병의원에서 진료와 처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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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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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관내 모든 병·의원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양 메트로병원을 통한 24시간 의료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과천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도 개설해 격리 시 준수사항 등과 같은 행정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상담도 24시간 가능해진다.

시는 그간 4곳의 지정 병·의원을 통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등을 지원해왔으나, 연일 2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의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의 진료·상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시민은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관내 의원 39곳을 통한 전화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투약이 필요한 경우, 해당 병원과 연계한 약국으로 처방전이 자동 전달돼 조제 완료 후 지인·가족이 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하면 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는 만11세 이하는 1일 2회까지, 만12세 이상부터는 1일 1회 무료로 진료와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관내 의원·약국과 업무 연계를 잘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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