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EV와 전동 오토바이 판매, 2030년에 270만대 예측

[산업부 와르싯 전문관은 EV와 전동 오토바이의 국내판매대수가 2030년에 27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14일]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14일, 전기자동차(EV)와 전동 오토바이 국내판매대수가 2030년에 270만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EV가 보급되면 100만대당 연간 1억달러(약 120억엔) 상당의 원유수입을 절감할 수 있다고 추산되고 있다.

 

산업부 국내산업강화부문의 와르싯 전문관은 이날 미국 컨설팅 업체 맥킨지 & 컴퍼니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2030년 EV 판매대수가 150만대, 전동 오토바이의 판매대수가 120만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V의 배터리 원료가 되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인구가 많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니켈을 사용하는 배터리는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구매력을 감안하면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보다 저렴한 배터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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