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주가 13%↑..."50억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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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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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화일약품은 전일 대비 13.77%(325원) 상승한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일약품 시가총액은 176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일 화일약품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는 238만953주로 1주당 2100원으로 산정했다. 배정받는 대상은 주주인 오성첨단소재 주식회사와 화일약품 우리사주조합이다.

1980년 설립된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로, 원료의약품사업 외에 식품원료와 항생제 완제사업 등으로 사업분야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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