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2년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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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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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회관·공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개시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2022년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마을회관·공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개시하기로 하는 등 민생을 챙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6억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도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될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로, 대수는 82대이이고, 지원금은 1대당 32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관내 주소를 두거나, 공고일 이후 주소를 이전해 3개월이 경과된 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다.

구매 공모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되, 차량 구매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거쳐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에서 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마을회관과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고품질 통신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 곳곳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마을회관과 공원 등 29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목적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해 복지·문화 시설 18개소, 버스정류장 232개소, 공공청사 23개소에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또공공목적의 와이파이 설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고자 지난 1월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은 물론, 유동 인구가 잦은 장소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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