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메디인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코로나 검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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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2-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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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별진료소에 이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지정…재택치료자 24시간 모니터링'

  • '국민안심병원, 일반 환자·코로나 의심환자 분리 운영'

파주 메디인병원 신축 건물 조감도[사진=메디인병원 ]

파주 메디인병원은 정부의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이같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파주지역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5곳을 늘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양성이 나오거나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오면 우선검사 대상자에 포함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다.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 이후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고, 재택치료를 관리한다.

메디인병원은 앞서 선별진료소로도 지정돼 60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도 지정, 전담 간호사 5명이 재택치료자의 건강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국민안심병원 지정에 따라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안전하게 검사·진료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석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선별진료소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며 "대응 시스템도 정비해 파주를 비롯해 인근 지역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인병원은 내시경, 인공관절, 척추 등 10개 분야 전문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파주 지역 최초로 민간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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