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첫날 선관위 후보등록 예정..."단일화 없다" 의지 표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앞서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중앙선관위 후보등록 첫날 후보등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대선 완주 의지를 피력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선관위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9시 과천 중앙선관위를 직접 찾아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등록 시에는 3억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후보등록을 단일화의 1차 데드라인으로 본다. 이 때문에 안 후보의 13일 일정은 단일화 논의를 당분간 진행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후보 등록 이후에는 부산 민주공원 넋기림마당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사드를 배치한 경북 성주를 방문하고, 15일까지 대구와 구미, 안동 등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민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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