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주가 10%↑…외식 물가지수 상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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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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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팜스토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팜스토리는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5원 (10.32%) 오른 2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외식 물가지수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5%로 2009년 2월(5.6%)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갈비탕(11.0%), 생선회(9.4%). 소고기(8.0%) 등을 비롯한 39개 외식 품목 물가가 일제히 1년 전보다 올랐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7.7%), 햄버거(7.6%), 설렁탕(7.5%), 라면(7.0%), 짜장면(6.9%), 치킨(6.3%), 삼겹살(5.9%) 등의 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소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은 "식자재 가격 급등 영향이 외식 가격 전반으로 퍼졌다"면서 "옥수수, 밀 등의 기존 재고가 소진되면서 라면, 햄버거 등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지난 11월 팜스토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6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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