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022년형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상우 기자
입력 2022-02-09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세단 모델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이자 사륜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변경이자 연식변경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 배분이 가능한 사륜구동 모델이다.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특히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 주차 편의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이 제공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안전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또한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EA288 evo 2.0 TDI 엔진으로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구현한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키는 등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성능은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과 40.8kg.m 최대 토크를 갖췄다. 복합연비는 14.3km/ℓ(도심 12.8km/ℓ, 고속 16.7km/ℓ)로 이전 연식 4모션 트림보다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과 부가세를 포함해 5147만1000원이다.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을 이용해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타 프로모션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469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로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까지 더하면서 파사트 GT는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를 포함해 총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 TDI 프리미엄은 4312만6000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4901만7000원이다.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프리미엄 트림은 3800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