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식]부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우수기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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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2-0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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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재난안전특교세 5억원 지원

부산시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았다.[그래픽=박신혜기자]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 예방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각 시·도에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과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와 함께 우수사례 및 정책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강제배수 지하차도, 건설공사장, 노후건축물 등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1106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 등 총 3669명이 참여했으며, 육안점검이 어려운 대형교량, 출렁다리, 굴뚝 등 안전사각지대 58곳을 대상으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상위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결과는 자치구·군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3월 31일까지 접수...2023년 예산 규모 170억원으로 확대
 

시는 3월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에 대해 타당성‧부적정 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심의, 우선순위 시민설문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 법령 및 자치법규에 위반되는 사업, 국고보조사업, 국가직접사업, 특정 개인․단체만을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 등은 내부 검토를 통해 심사에서 제외된다[그래픽=박신혜기자]

부산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40억원 증액한 17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시민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단년도 사업으로, 시정참여형, 지역참여형, 시정협치형, 지역협치형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민관 숙의와 공론 강화를 통한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협치형’이 처음 신설돼 구·군별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시정참여형’과 ‘지역참여형’에 대한 시민 공모를 진행하고, ‘시정협치형’과 ‘지역협치형’은 2월 중 공모를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에 대해 타당성‧부적정 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심의, 우선순위 시민설문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법령 및 자치법규에 위반되는 사업, 국고보조사업, 국가직접사업, 특정 개인․단체만을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 등은 내부 검토를 통해 심사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 '5천만원 지원'
부산시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하고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공정관광’, ‘무장애 관광’ 등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관광사업을 연계하는 등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내부 검토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해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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