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지난해 1조53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로나19으로 인해 포장재, 의료·방역 용품 수요가 늘어나고 전자·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회복된 덕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53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559억원 대비 330.3%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12조2230억원에서 17조8052억원으로 45.7%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포장재, 의료·방역 용품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는 전기·전자·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와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3% 줄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8천429억원과 93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망에 대해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석유화학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수급 여건 개선 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은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리사이클, 배터리 소재 등 미래 신사업 및 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성 창출과 지속가능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83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다음달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53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559억원 대비 330.3%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12조2230억원에서 17조8052억원으로 45.7%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포장재, 의료·방역 용품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는 전기·전자·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와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3% 줄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8천429억원과 93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83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다음달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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